[센터뉴스] 낚시어선 사고 잦은 여름철…정부 합동점검 外
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
▶ 낚시어선 사고 잦은 여름철…정부 합동점검
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
이렇게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바다에서 즐기는 낚시의 인기가 더욱 높은데요.
그래서인지 여름이 되면 낚시어선 사고 소식도 부쩍 늘어나곤 합니다.
실제 2016년부터 지난 해까지 최근 5년 간 발생한 낚시어선 사고 1,145건 중 27.2%가 여름철에 발생했는데요.
이처럼 사고가 잦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수산부가 오늘(2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낚시어선의 안전 상태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합니다.
우선 최근 사고 이력이 있는 낚시어선 62척을 중심으로 사고원인별 취약요소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인데요.
특히 사고의 주요 원인인 기관 손상과 관련해, 냉각수 계통 누설과 엔진 배기가스 누설 여부, 축전지 단자와 전선 연결상태 등을 집중해서 살필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도 빼놓을 수 없겠죠.
손소독제 비치를 비롯해 승선 전 발열 체크, 선실 환기, 낚시객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지키고 있는지도 점검 사항에 해당되는데요.
출항 전 한번 더 안전을 확인하는 잠깐의 시간이 사고를 예방한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 문 대통령, 오후 확대경제장관회의…하반기 정책방향 논의 (청와대)
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알아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8일) 오후 청와대에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문 대통령은 코로나19로 인한 양극화 회복, 민생 회복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각 부처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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